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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세계적 엔지니어링 회사 레라와 리빌딩 기술 자문 협약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0.20 17:00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윌리암 파샨(William J. Faschan) 레라 파트너가 14일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14일 용산 본사에서 레라(LERA)와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레라의 윌리엄 파샨(William J. Faschan), 벤자민 코넬리우스(Benjamin M. Cornelius), 장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레라는 화정 아이파크의 철거, 리빌딩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술 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레라는 2021년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챔플레인 타워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와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등 포렌식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다.

뉴욕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 홍콩의 Bank of China, 중국의 상해 월드 파이낸스 센터, 말레이시아 KLCC 등의 초고층 프로젝트 및 국내 롯데월드타워, 현대 GBC 등을 설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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