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권춘희 조경가와 함께하는 슬로우 가드닝 클래스’의 모습./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부산에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Sustainable Lifestyle Program)’을 마련해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은 올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일상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특히, MZ세대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드닝(gardening)’과 ‘비건(vegan) 쿠킹’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홈파밍 클래스’는 고양에서, ‘그리너리(greenery) 푸드스타일링 클래스’는 부산에서 참여할 수 있고, 두 곳 모두 ‘홈가드닝 클래스’를 함께 운영한다. 디자이너 겸 유튜버 승아네, 식물 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의 문혜성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해 일상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연출법을 나눈다.
오는 8일 고양에서 열리는 ‘비건 음료 클래스’에서는 비건 맥주 시음과 비건 안주 페어링을 경험해볼 수 있고, ‘사찰음식 클래스’에서는 제철 식재료만을 이용해 맛을 낸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다. 부산에서는 대체육을 활용해 비건 음식을 만들어보는 ‘대체육 클래스’와 차 문화를 익히는 ‘티(tea) 클래스’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세대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경험과 영감을 전달해 풍요로운 삶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