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크래프톤,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트레일러와 한국어 패키지 버전 공개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09.30 10:41

목성의 달 칼리스토에 지어진 광업 식민지 배경
한국어 패키지 버전 판매 예정…일정 및 특전 정보는 추후 공개
‘드래곤볼’, ‘나루토’ 더빙에 활약한 성완경 성우가 주인공 ‘제이콥 리’ 맡아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예약,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구매 특전 홍보자료/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30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의 트레일러와 한국어 패키지 버전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두 번째 트레일러는 100년 전 목성의 달 칼리스토에 세워진 광업 식민지를 보여준다.

게임의 주인공인 ‘제이콥 리(Jacob Lee)’와 또 다른 수감자 ‘다니(Dani)’는 폐허가 된 그 곳에서 피범벅이 된 벽면과 피해자들의 흔적을 찾게 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12월2일 플레이스테이션4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X S 등 콘솔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PC 게임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현재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버전의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어 패키지 버전의 사전 예약도 곧 시작된다.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레트로 수감자 스킨(캐릭터, 무기)을 제공한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구매자들은 한정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포함한 밀수품 팩도 추가로 제공받는다.

한국어 패키지 버전의 사전 예약 일정과 특전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한편 ‘제이콥 리’의 한국어 더빙은 성완경 성우가 맡았다. 성완경 성우는 '드래곤볼', '나루토' 등 유명 애니메이션과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3' 등의 게임에 참여한 바 있다.

‘다니’의 목소리는 이다슬 성우가 녹음했다. 이다슬 성우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등의 영화와 다수의 오디오 북에 참여했다.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는 “크래프톤에 대한 오마주로 게임 곳곳에서 한국어를 넣었으니 소소한 재미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며 “현재 개발 마무리하는 단계이며 한국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