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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크로’, 다방의 '하이엔드 아파트 고객 선호도' 조사 1위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09.28 16:40 / 수정 2022.09.28 17:29

아크로 '한강뷰'와 '숲세권'의 입지를 품에 안고 강남권의 대표적 하이엔드 아파트로 자리매김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30대~50대 높은 선호도 보이며 전체 1위 차지
라이프스타일과 거주환경에 대한 분석 토대로 끊임없이 상품 개발 먹힌 듯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경/DL이앤씨 제공

주요 건설사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아크로(ACRO)'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전국 10~50대 남녀 1만5429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DL이앤씨의 아크로가 전체 응답의 42.8%를 차지하며 고객 선호도 조사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아크로는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30대~50대 연령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전체 순위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로 리버파크(신반포)를 비롯해 아크로 리버뷰(반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성수), 아크로 리버하임(동작) 등 이른바 '한강뷰'와 '숲세권'의 입지를 품에 안고 강남권의 대표적 하이엔드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는 최상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거주환경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는 30.7%가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라고 답했다. 


교통·학군 등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디자인·고급자재라고 답한 응답자들도 22.7%와 20.2%나 됐다. 


그밖에 조식 제공·수영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11.3%), 희소성과 상징성(7.5%), 높은 시세(6.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다방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아파트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지고 아파트 브랜드 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며 "이른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수주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브랜드 도입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상황"이라며 "단일 브랜드를 고집해 왔던 대형 건설사들도 하이엔드 브랜드를 론칭한 만큼 당분간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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