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하 한국타이어)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티스테이션(T’Station)과 더타이어샵(THE TIRE SHOP)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국내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온은 한국타이어만의 전기차 특화 기술로 완성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난 5월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최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세단과 SUV 전기차 모델에 장착되며 사계절용(All-season), 겨울용(Winter), 여름용(Summer) 등 6개 상품으로 구성돼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프로모션 적용 대상은 사계절용 상품인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 겨울용 상품인 ▲아이온 윈터 ▲아이온 윈터 SUV 등 4개 상품이다.
먼저, 타이어 4개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채비(CHAEVI)’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지급한다.
구매 이벤트와 함께 아이온 실사용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온을 장착한 차량 인증과 함께 실사용 후기를 네이버 카페 또는 블로그에 12월 16일까지 게재하고 인증하면 손쉽게 타이어 공기압 측정과 충전이 가능한 전동 에어펌프를 증정한다. 게시물은 반드시 전체 공개로 포스팅해야 참여가 인정된다.
전기차는 저소음, 고하중지지, 낮은 회전저항, 빠른 응답성과 높은 출력 대응,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EV 특성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장착이 필요하다. 기존 타이어를 전기차 특성에 맞춰 튜닝한 일반 제품과는 달리, 아이온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타겟으로 개발돼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그리고 낮은 회전저항 등 삼박자를 모두 고르게 갖췄다.
먼저 ‘사운드 옵저버 테크놀로지(Sound Absorber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주파수 소음을 최대 9dB까지 감소시켜 모든 주행 속도 범위에서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Hankook EV Contour’ 및 ‘전기차 최적화 패턴 디자인 기술(Evolution Pattern Design)’을 바탕으로 타이어 강성을 높여 전기차의 높은 하중을 지지하는 동시에 타이어 면적당 접지 압력을 낮춰 타이어 마모 성능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로 결합된 EV 컴파운드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타이어 가류 기술로 초반 높은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차의 회전저항을 낮추는 동시에 전비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