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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분양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2.09.21 17:57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총 503가구 규모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지난달 말 제주 서귀포시 일원에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와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 신화월드와 대정하나로마트를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과 사계해안 등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총 3만6000여㎡ 규모의 조경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을 4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까지 더해지는 등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원커뮤니티와 썬큰커뮤니티 등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세대당 1.9대의 지하주차장도 건립된다.

단지 안에는 메리키즈 그라운드와 플레이 그라운드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3개층에 위치하고 GX룸, 골프 트레이닝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 대단지로 다양한 평형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며 "포레나만의 프리미엄과 상품성이 더해진 만큼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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