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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X고성희X배현성…'가우스전자', K-직장인' 파워 공감 예고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2.09.14 17:39

사진 : 올레tv 제공

배우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를 비롯해 배우 백현진, 허정도, 전석찬, 고우리, 백수장, 조정치까지 다양한 인물 군상이 모였다. '가우스 전자'에서다.

14일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 전자'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가우스 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개성 넘치는 직원들의 예측불가한 돌발 행동과 회사 내 대기 발령소 신세인 ‘마케팅3부’의 웃픈 모습을 담았다. “저는 가우스에 뼈를 묻겠습니다!”라고 패기 넘치게 외치는 ‘이상식’(곽동연)은 눈치제로로 걸어 다니는 핵폭탄이라 불린다. 움직이기만 하면 실수 연발, 직장 상사 분노 유발하는 그에게 ‘차나래’(고성희)의 손가락질 세례가 쏟아진다. ‘마케팅3부’에서 활화산 취급 받는 그는 끝내 화를 참지 못하고 “아우! 진짜 내가 이거 올리지 말라 그랬는데!”라는 괴성을 내지르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다이아수저 분위기 물씬 풍기는 ‘백마탄’(배현성)은 “여러분이 갖고 계신 능력을 전 믿어 보겠습니다”라며 신입사원답지 않은 뻔뻔한 말로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 파워그룹 후계자로 태어나 사원보다 임원이 더 어울리는 그가 조금 독특한 ‘마케팅3부’에서 신입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넘치는 힘과 진상 주사로 고민하는 ‘건강미’(강민아) 역시 “일어나보니까 건물 화장실인 거 있죠?”라는 범상치 않은 말과 함께 등장. 길거리를 뛰어다니고 흑역사에 좌절하는 그의 모습이 파란만장한 회사 생활을 예고한다.

한편 재빠르게 책상 아래에 숨는 직원들, 저세상 텐션 회식 자리, 눈물겨운 아부 등 ‘마케팅3부’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행동들이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느낌이 싸한데, 곧 피바람이 몰아치겠어”, “쓸데없는 데 들여다보지 말고 빨리 와, 여기 마케팅3부잖아” 등 전개를 짐작할 수 없게 만드는 멘트들이 더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가우스 전자'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26억뷰를 자랑하는 동명의 웹툰 '가우스 전자'(작가 곽백수)를 실사화 한 작품이다. 직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신드롬을 일으킨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하고, '라켓소년단', '동백꽃 필무렵' 등을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와 링가링이 제작해 신뢰감을 더한다.

한편,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는 9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도 매주 금토 밤 9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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