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기게임오디션’ 최종오디션에서 ‘실외기 오퍼레이션'이 개발한 ‘블랙아웃’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사진=디지틀조선TV
지난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7회 ‘글로벌 부문’ 최종 경기게임오디션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디개발사 ‘실외기 오퍼레이션’의 ‘블랙아웃’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블랙아웃’은 4인이 협동하여 플레이하는 코옵 좀비 슈팅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특수부대의 일원이 되어 연구소, 지하철, 공장 등 각기 다른 컨셉과 특징을 가진 전장에서 유저들과 협력하여 다가오는 좀비를 처치하고,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오디션은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0개의 게임 중 TOP5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는 일반 게임유저로 구성된 청중평가단과 전문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게임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2위는 캔들의 ‘피그말리온’, 파더메이드의 ‘고양이왕국’이, 3위는 트라이펄게임즈의 ‘베다’, 겜성게임즈의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가 차지했다.
최종 선발된 5개 게임에는 1등 5000만원, 2등 3000만원, 3등 2000만원 등 총 1억 5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시 가점 부여, 품질보증(QA),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기게임오디션'의 행사 현장/사진= 디지틀조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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