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추석을 맞아 광화문 West 사옥 미디어파사드에 지름 50m 초대형 보름달 영상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밤 8시부터 11시까지 초대형 보름달을 관람할 수 있다.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 명절 분위기를 선물할 계획이다.
현재 KT West 사옥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가림막이 설치된 상태다. KT는 지난 8월부터 이 가림막을 이용해 '미디어파사드'를 전시해왔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선명한 영상을 쏘아 보여주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