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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타이어, 플래그십 초고성능 신제품 ‘스포트콘택트 7’ 출시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2.08.29 11:24

노면의 상태와 속도에 따라 최적화된 패턴으로 자동 변형

콘티넨탈은 여름철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 스포트콘택트7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고의 스포츠 타이어를 목표로 개발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스포트콘택트7은 노면 적응형 패턴 기술을 적용해 노면 상태와 속도에 따라 최적화 패턴으로 자동 변형해 최상의 그립감과 코너링 안정성을 선사한다. 포스 클러스터링 기술을 통해 차량에 적합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하모나이즈드 블랙 칠리 컴파운드를 사용해 연비를 높이고 주행거리를 늘렸다.

신제품은 영국 타이어 리뷰 채널 '타이어 리뷰'가 진행한 2022년 UUHP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스포트 아우토'의 UUHP 타이어 테스트에서 호평받았다. 국제 디자인 상인 '레드닷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잇따라 수상하며 형태와 기능, 디자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재혁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국내영업총괄 상무는 “스포트콘택트7은 수많은 테스트에서 우수성을 증명한 스포트콘택트6 후속 모델로 콘티넨탈이 보유한 150년 기술력과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한국 시장 고객 요구를 만족하며 초고성능 타이어 기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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