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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장애 아동 가정 위해 ‘쉐보레 스파크’ 10대 기증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2.08.22 16:31

브라이언 맥머레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왼쪽부터),김준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겸 CEO,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 안문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지회장이 22일 열린 차량기증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지엠 제공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장애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지역 사회복지 시설에 차량 10대를 기증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22일 한국지엠(GM) 본사 홍보관에서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지엠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안문규 GMTCK 지회장,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차량기증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마음재단은 이번 차량기증 업무 협약에 따라 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 창원, 보령 등 GM 한국사업장이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쉐보레 스파크 10대를 지원하게 될 계획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한마음재단은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675대의 쉐보레 차량을 기증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든든한 발걸음이 되어왔다”며“특히, 이번 차량기증 사업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장애 아동 가정을 지원하게 되는 것인만큼 공동모금회의 도움을 받아 가치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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