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치즈볼의 인기를 이어갈 새로운 사이드 메뉴를 공개했다.
bhc치킨은 꽈배기를 모티브로 한 사이드 메뉴 ‘트위스트 2종’을 출시, 전국 매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종류는 ‘크림치즈 트위스트’, ‘단팥 트위스트’ 등 2종이다. 이번 메뉴는 찹쌀에 두부를 넣은 반죽을 튀겨 쫄깃 바삭한 식감에 고소한 풍미가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bhc치킨의 대표 사이드 메뉴인 ‘달콤바삭 치즈볼’의 기술력에 착안, 기존 꽈배기 제품과 달리 반죽 안을 채워 눈길을 끈다. ‘크림치즈 트위스트’는 꽈배기 속에 진한 크림치즈를, ‘단팥 트위스트’는 달콤한 단팥을 가득 넣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치즈볼을 통해 사이드 메뉴의 신규 장르를 개척한 본사의 R&D 노하우와 시장 반응, 고객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며 “향후 본사와 가맹점주의 매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이자 업계 사이드 메뉴 지평을 넓히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4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볼(찹쌀 도넛) 안에 모짜렐라 치즈를 담은 ‘달콤바삭 치즈볼’을 출시했다. 달달하고 고소한 맛을 특징으로 ‘달콤바삭 치즈볼’은 먹방 유튜버를 비롯해 SNS채널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2018년 사이드 메뉴 매출 1위로 등극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bhc치킨은 2019년 초 브랜드 대표 메뉴인 ‘뿌링클’ 시즈닝과 ‘달콤바삭 치즈볼’을 접목한 ‘뿌링 치즈볼’을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확장하며 사이드 메뉴 강자 면모를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