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정몽익 회장이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 13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실내건축대전은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공모전이다. 이 행사는 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정몽익 회장은 KCC에 몸담고 있던 2010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KCC글라스가 설립된 이후에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실내건축대전을 공동 주최해왔다.
최근 정몽익 회장은 실내건축대전 역대 수상자들로 구성된 ‘제1기 홈뮤즈드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올해 34회를 맞는 실내건축대전 홍보에도 나섰다.
정 회장은 “삶의 질과 행복은 사람이 머무는 ‘공간’에서 시작되며 ‘집’이라는 공간은 가족 관계와 소통의 터전”이라며 “인테리어 디자인은 단순히 아름다움만을 추구하기보다는 공간의 존재 목적과 사용자 편의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실내건축대전 수상자인 김수현 디자이너는 본인의 학창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자들이 마음껏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하길 바라며 기획한 ‘무브먼트랩(MOVEMENTLAB) 프로젝트’로 상을 받았다. 제1기 홈뮤즈드 서포터즈이기도 한 김 디자이너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시발점이 된 곳이 차고라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차고를 꿈과 미래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가치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서포터즈로 참여한 역대 수상자들의 수상작에 대한 소개는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릴스 등 숏 폼 형태로 제작돼 KCC 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블로그와 홈뮤즈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