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 앤 리버티' '프로젝트 R' '프로젝트M' 'BSS' 등 다양한 신작 개발중
매출 6293억 원…전년비16.85% 증가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올 2분기 영업이익 1229억6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4% 증가했다.
12일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2022년 2분기 매출은 62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5% 증가했고 순이익은 1187억원으로 25.85%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088억 원, 아시아 1446억 원, 북미·유럽 399억 원으로 집계됐다. 북미·유럽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360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부문별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4725억 원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 매출은 리니지W 2236억 원, 리니지M 1412억 원, 리니지2M 962억 원, 블레이드앤소울2 142억 원을 기록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57억 원, 리니지2 226억 원, 아이온 142억 원, 블레이드앤소울 61억 원, 길드워2 272억 원이었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실장은 이날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W 매출은 전분기 대비 40% 감소했다고 지난해 11월 출시부터 올해 7월 중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며 "리니지W는 전작의 모바일 게임들과 유사한 하향 안정화 과정을 거치고 있고 주요 트래픽 지표 모두 매우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8월 10일 세 번째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적용되면서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게임 '쓰론 앤 리버티'(TL)을 비롯해 배틀로얄 게임 '프로젝트 R',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프로젝트M', 수집형 RPG 게임 'BSS'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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