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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2022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박수민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2.08.02 10:44

3년간 노사협력문화 높게 평가,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현판식도 가져

지난달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롯데제과 관계자가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가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롯데제과는 35년간 분규가 전혀 없는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평가받으며, 지난달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롯데제과를 비롯해 8개 대기업, 13개 중소기업, 7개 공공기관 등 총 28개사가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되며 1년간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 2년, 대출 금리 및 신용평가 가산점, 신용증시 보증 한도 우대 등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롯데제과는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 및 건강검진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한 복리후생 수혜자 확대 △주니어보드, 사내벤처제도를 통한 근로자 참여제도 도입 △재택근무 및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통한 시대에 맞는 기업문화 개선을 이루어냈다.

한편, 이영구 대표이사와 서울남부고용노동청 정병진 지청장 등 관계자 9명은 지난달 29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기념 현판식을 갖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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