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외계+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탑건' 650만·'헤결' 150만 돌파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2.07.25 09:13

사진 : CJ ENM, 케이퍼필름, 롯데엔터테인먼트, 모호필름

주말 극장가에 관객으로 붐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7월 22일~24일) 박스오피스 1~5위에는 영화 '외계+인' 1부, '미니언즈2', '탑건: 매버릭', '헤어질 결심', '토르: 러브 앤 썬더' 순으로 올랐다. '외계+인' 1부는 주말 동안 63만 94명의 관객수를 더하며 누적관객수 91만 1,334명을 기록해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열연하고, 영화 '타짜', '전우치', '암살'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였다.

'미니언즈2'는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국내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주말 동안 59만 9,217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83만 2,309명을 기록했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뉴페이스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 불가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기록 갱신도 이어졌다.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탑건: 매버릭'은 44만 7,658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650만 1,059명을 기록했다. 이는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국내 최고 흥행 수익 신기록이다. 칸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겨준 영화 '헤어질 결심'을 향한 N차 관람도 이어지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주말 동안 13만 4,932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50만 1,105명을 돌파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6~10위에는 영화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범죄도시2', '엘비스', '썸머 필름을 타고!', '한산: 용의 출현' 순으로 올랐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 더보기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