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인권센터 소통의 장’ 행사 사진. / 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인권센터는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인권센터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대학교를 비롯해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마산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인권센터 센터장과 운영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연구원,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여 대학들은 대학 구성원 인권보장과 인권친화적 대학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지역대학 인권증진 △인권 및 성평등 교육·상담 프로그램 개발·개설 △인권센터 간 인적·물적 교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과 함께 ‘대학 인권센터 발전방안을 위한 정책제안(경남연구원 이혜진 박사)’, ‘인권 프로그램 운영 know-how 공유(정지영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객원연구원 겸 한국인성교육학회 이사)’, ‘경남지역 인권폭력피해 현황 및 개선방안(이정화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객원연구원 겸 창원여성의전화 대표)’을 주제로 한 특강 및 토론, 질의응답과 사업평가 및 지역대학 네트워크 활성화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연대토의 등이 이어졌다.
이장희 창원대학교 인권센터장은 “지역대학 인권센터 간 선도모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인권 친화적 대학문화를 확립하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전문성과 창의성, 인성을 두루 겸비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실질적 공유-협력-연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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