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에너지환경공학연구실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제19회 자원순환분야 젊은연구자 학술연구발표회’ 수상자./ 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스마트환경에너지공학과정 박사과정 박민주 학생이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주최 ‘제19회 자원순환분야 젊은연구자 학술연구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젊은연구자 학술연구발표회는 2003년 시작돼 19회를 맞았으며, 폐기물 자원화·에너지화 분야 우수한 미래 인재들의 연구성과 발표 및 공유를 통해 젊은 연구자들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술연구발표회는 창원대를 비롯해 23개 대학 및 기관 100여 명의 젊은 연구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김재영 회장(서울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연사 특강, 연구 성과 발표, 연구윤리 교육, ’YKN(Young KSWM Network)‘ 위원회 모임, 현장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창원대 박민주 학생은 ‘열역학적 평형 분석과 실험적 검증을 통한 바이오가스 개질 조건 최적화’ 연구 성과를 발표, 연구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학술대회 최고 영예인 ‘동아환경장학재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민주 학생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젊은연구자 학술연구발표회에서 3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민주 학생은 ”학술대회에 함께 참가한 연구실 석사과정 2명(허유승, 천범수 학생)도 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아 더욱 기쁘다. 창원대가 운영 중인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과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사업의 교육연구프로그램이 연구역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업을 이끌어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정진해 우리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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