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내한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사진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톰크루즈가 입국했다.
17일 영화 '탑건: 매버릭' 홍보를 위해 톰 크루즈가 전용기를 타고 서울 김포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개봉 당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무려 10번째 내한이다.
톰 크루즈는 환한 웃음으로 공항에 모습을 내비쳤다. 그는 "정말 흥분된다. 한국에 다시 오게 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실 톰 크루즈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탑건: 매버릭'으로 내한이 불투명해졌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국에 가겠다는 톰 크루즈의 의지가 강하고, 국내 방역 상황이 달라지며 극적으로 내한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톰 크루즈는 한국 팬들과 특급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9일(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개최된다. 이어 20일(월)에는 프레스 컨퍼런스로 한국 매체들과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탑건: 매버릭'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