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는 '2022 포스트코로나 일어나라 대한민국' 개국 4주년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틀조선일보’와 '디지틀조선TV' 주최·주관으로 전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디지틀조선TV 스튜디오와 연사들의 집무실을 줌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행사는 디지틀조선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NFT 게임체인저 부상, 메타버스가 가져올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ICT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메타버스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증언이 이어졌다.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은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과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장석봉 GS건설 아텍그룹 건축주택마케팅팀 책임, 김용성 신세계백화점 컨텐츠전략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NFT와 메타버스가 가져올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는 메타버스를 정의하고 글로벌 항해 띄운 컴투버스에 대해 설명했다. 박대표는 "메타버스는 일, 친구, 놀이문화, 쇼핑 등 인생의 모든 중요한 부분들이 디지털로 이동하는 것"이라며 "사람이 데이터를 만드는데 일했다면 데이터가 사람을 위해 일하는 시대가 온다"고 전망했다.
김범주 본부장은 메타버스 접근방법과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 컴퓨터의 기술, 디바이스 기술 발전 방향은 추상적인 것에서 구상적인 쪽으로, 기계적인 것에서 인간적인 것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장석봉 GS건설 책임은 메타버스 시대 아파트 브랜드 생존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장 책임은 "건설업계 최초 고객과 인터렉션이 가능한 메타버스를 구현했다"며 "GS건설이 가지고 있는 첨단, 고급, 미래지향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성 신세계백화점 컨텐츠 전략 팀장은 신세계가 진행하고 있는 NFT 프로젝트에 대해 공유했다. 김 팀장은 "신세계는 유통업계 최초로 자체 NFT를 제작했다"며 "래플마케팅, 리셀마켓 등 한정판에 열광하는 MZ세대 관심사를 반영해 신세계 앱의 킬러컨텐츠로서 NFT가능성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NFT, 게임,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영상을 전했다. 장 대표는 "탈중화돼 있기 때문에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것이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의 핵심요소는 아이덴티티와 이코노미"라며 "메타버스의 코어는 블록체인 게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