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엔지니어링 제공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성균관대학교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부터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내에 ‘하이테크(Hi-Tech) 솔루션’ 학과가 신설·운영된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대상자 선발부터 학위취득에 이르는 과정 전반의 구성원 케어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다. 커리큘럼은 주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AI/빅데이터, 모듈러/OSC(Off-site Construction), AWP(Advanced Work Package) 등 New-EPC 기본기 강화 ▲수소/친환경, 배터리 산업 등 기업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최적화 교육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위한 T자형 융복합 인재 양성 등 스마트 건설기술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 측은 학위 과정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스마트 건설 지식과 기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겸비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특히 참여 구성원에 대해 1년간 업무 제외는 물론 급여와 학비 지원을 통해 온전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는 “최고의 자산인 ‘사람’, 즉 ‘구성원’에 대한 육성 의지를 담아 이번 석사학위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핵심인재에 대한 육성 강화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기반의 스마트 건설 리딩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