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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제3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5.09 10:05

/반도문화재단 제공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제3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가족 단위 문화 활동을 즐기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반도문화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50여 작품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33명에게는 총상금 630만원과 상장·수상작 작품집이 수여되고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에서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으로 ▲그림 일반부 석미나 ‘우리의 행복한 추억은 영원하다’ ▲그림 어린이부 양시연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봄’ ▲사진 강태수 ‘즐거운 토마토 축제’ 등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회는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삶에서 가장 멋진 경험은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도문화재단은 가족 사랑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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