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아시아나항공-한국관광공사, 방한 관광객 유치 위해 손잡았다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4.29 09:30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와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 관광이 다시 시작되는 국면을 맞아 방한 국제 관광 시장의 회복을 앞당기고 관광산업과 항공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인플루언서 특별 프로그램 개발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및 의료관광 단체 유치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사가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와 관광·항공 정보를 공유해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Travel to Korea begins Again!'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미주/유럽/동남아/호주 등 현지에서 출발하는 14개 노선을 탑승하는 방한 관광객에게 항공권 구입 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된 항공권 구입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로 탑승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한국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