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제공
아우디는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을 출시하고 오는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은 아우디 브랜드 순수 전기 SUV인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자 3개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 양산 전기차라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과 최대 토크 82.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10km/h(안전 제한속도)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1초(부스트 모드 시 4.5초)가 소요된다.
이들 모두 95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낮은 위치에 장착되며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e-트론 S 최대 268km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 264km 등의 주행이 가능하다.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아우디 e-트론 S 1억3722만원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 1억4122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