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지키는 ‘건강상태 자가진단’

공공서비스 |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 이하 KERIS)은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을 운영,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지키는 학교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은 일평균 학생 및 교직원 약 700만여 명의 설문을 통해 본인과 자녀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응답에 따른 대응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코로나19 검사 및 확진정보를 입력한 후 학교 현장 관계자들과 즉시 공유함으로써 집단감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교육부와 KERIS는 ‘건강상태 자가진단’ 서비스에 대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별 자문단을 운영, 서비스 이용 중 예상될 오류 및 불편함을 예방했다. 오미크론, 델타크론 등 각종 변이로 급변하는 코로나 상황에 맞춘 설문 문항 변경 및 대응방안 안내와 확진자 보고기능 등의 추가를 통해 방역지침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서유미 KERIS 원장은 “보다 사용자 친화적이고 안정적인 건강상태 자가진단 서비스를 운영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배, ‘금연길라잡이’로 끊어요

공공서비스 |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운영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금연길라잡이에서는 다양한 금연 정보와 금연실천 프로그램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메인화면에서 금연일수, 연장수명, 금연저금통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연시계, 금연일기 등의 메뉴를 통해 자기주도적 금연을 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의 채팅상담, 온라인 금연프로그램 등을 통해 금연에 대한 질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금연 공감 커뮤니티 ‘공감마당’에서느 금연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서로 지지하며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조신행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난 만큼 금연길라잡이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금연지원서비스 간 통합·연계를 통해 비대면 금연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으며,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금연길라잡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의 제공으로 금연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법률’ 누구나 쉽게 알려드려요

공공서비스 | 법제처

법제처는 ‘스마트 생활법률’ 앱을 통해 여러 법령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생활 속의 법령정보를 국민 생활 중심으로 재분류하고, 주제별로 정리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서비스하고 있다. 법률 전문가가 아니라도 값비싼 법률 상담을 받지 않아도 필요한 법률과 판례 정보를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절차별로 필요한 법령을 카테고리별로 정리 후 하나의 콘텐츠로 제공, 법률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련 판례, 민원질의응답, 신청서식까지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일상생활에서 수요가 많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 이슈까지 포함, 총 247개 주제의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정기적으로 대국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국민 생활에 보다 더 유익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의 수가 늘고 사회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 생활법률 콘텐츠를 국내 체류 외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2개 언어로 번역하고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도 국내 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게임으로 금융·진로교육 ‘꿈이머니’

공공서비스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3월,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금융·진로교육게임 ‘꿈이머니’ 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꿈이머니’는 직업을 선택한 후 10라운드 안에서 적금 가입, 아르바이트 등 기초 경제활동을 하고 공모전 참여 및 자격증 취득 등 진로선택과정을 체험하며 캐릭터 포용이를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포용이의 커리어 레벨이 상승하고 레벨에 따라 다른 엔딩을 맞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청소년은 경제활동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진로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체득할 수 있다.

시연회를 통해 직접 게임을 체험한 청소년들은 “적금이나 아르바이트와 같은 금전 문제나 스트레스 관리 문제가 실제 생활과 비슷했다”며, “어떤 행동이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은행방문, 공모전 지원 등 실생활에서 이용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몰입감을 더해주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꿈이머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1300개 사업장 공사정보 제공 ‘HUG-i’

공공서비스 |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영하는 ‘HUG-i’는 모바일을 통해 내집마련의 모든 과정에 걸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내 아파트 공사정보’ 서비스를 통해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매월 공사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재 약 1,300여 개 사업장의 공사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파트 현장 사진, 아파트 공정률, 단지 인근지역 실거래가 추이, 병·의원, 관공서 등 편의시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HUG가 자체 보유한 신뢰도 높은 통계정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분양가격, 신규 분양세대수, 초기분양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와 그래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내집마련계산기’ 기능을 통해서는 대출한도, 청약가점 점수, 세금계산기 등 내집마련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한도 조회의 경우 보증종류와 주택유형, 지역구분 등 신청 가능 여부 확인 절차를 걸치면 자동으로 계산된다.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국민들이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실시간 예보 ‘에어코리아’

공공서비스 |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사용자 위치정보 기반으로 대기환경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에어코리아(Airkorea)’ 앱을 2014년에 구축,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에어코리아는 전국 614개소 대기환경측정소의 실시간 측정자료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오존 등 실시간 대기현황,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발령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월 누적 다운로드 115만 건을 돌파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실시에 맞춰 지난 2021년 11월 앱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미세먼지 상황을 평시·고농도로 구분하고 미세먼지 민감군을 영유아·어린이·노인·질환자로 구분, 대상별 행동요령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또한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위성영상(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대기오염신고(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도로먼지지도(한국환경공단 도로재비산먼지관리시스템) 등과 연계, 일원화된 대기환경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에어코리아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황사 정보 및 미세먼지 세부 측정정보 등 상세정보를 모바일 앱에서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