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수속, 문진표 사전 작성… 편리한 ‘삼성서울병원’
병원ㅣ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은 기존의 앱 서비스에 이어 설치가 불필요한 URL 형태의 ‘모바일 웹’을 통해 외래 모바일 문진, QR 기반 진료 여정 안내, 대기 현황 알림톡, 모바일 입원 수속, 의무기록사본 신청/발급 등의 진료를 고객들에게 최적의 타이밍에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삼성서울병원 모바일 웹은 지난해 말 UI/UX를 고려해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고객의 사용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군을 구분하고, 메뉴를 카테고리화해 모바일 웹을 실제 이용하는 고객들의 사용성이 증가하고, 이탈률이 크게 감소하는 등 진료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주요 채널로 거듭났다.
특히 ‘모바일 입원수속’의 경우 사용자가 55% 이상 미리 수속을 완료하고 병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외래 모바일 문진’ 역시 98% 환자가 사전에 작성을 완료하는 등 임직원 업무효율도 크게 향상되고 환자의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최근 트렌드에 맞는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문화도 많이 달라진 것을 체감하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친숙해진 모바일 채널을 통해 환자 편의 측면에서나 진료 측면에서나 윈윈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가지 설문 작성하면 AI가 건강 상태 측정 ‘튠 H’
AI건강관리 솔루션ㅣ 튠H
시그나코리아 제공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시그나코리아에서 출시한 건강관리 앱인 ‘튠 H’ 앱이 AI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튠 H’는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디지털 헬스 & 웰빙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에서 14가지의 건강 설문을 작성하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건강 분석 점수를 제공한다. AI기반의 얼굴 및 지문 인식 시스템인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심박 수, 산소포화도, 분당호흡수, 스트레스지수, 심박변이도 등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또한, 인기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멤버가 맞춤형 코치로 나서 활동, 마음, 영양, 수면, 조절 등 5개의 카테고리별로 매일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어패스(건강관리 패키지)를 구매하면 건강콘텐츠 제공은 물론, 마음케어, 수면관리, 영양상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화상 상담 및 건강굿즈를 이용해 더욱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할수록 ‘튠 포인트’가 쌓이며, 일정 포인트 누적시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 굿즈 등의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튠 H’는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피포인트 2천2백만 가입 돌파, 국민 멤버십으로 도약
통합멤버십ㅣ SPC그룹 섹타나인
SPC그룹 섹타나인 제공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은 전체 회원 수 2,200만 명에 달하는 ‘해피포인트’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피포인트’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전국 6,5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섹타나인은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2014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해피포인트앱’을 선보인 바 있다. 출시 5년 만에 국내 식음료업계 멤버십 서비스 중 최초로 사용자 1,0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내비게이션 앱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TMAP(티맵) 픽업’을 론칭,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TMAP 픽업은 SPC그룹 브랜드 제품 배달 및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오더와 티맵이 연동돼 주문과 결제, 길 안내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다.
4월 초에는 도보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 ‘해피크루’를 론칭하기도 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보 배달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한편, ‘해피포인트’는 모바일 커머스에 최적화된 라이브 방송 ‘해피 라이브’ 서비스도 운용하며 커머스 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U+멤버스’ 하나로 멤버십 할인·소액결제·포인트 적립
이동통신멤버십ㅣ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제공
멤버십 할인, 휴대폰 소액결제, 제휴사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가 생활에 유용한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 라이프디자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U+멤버스’는 하나의 앱으로 주변의 편의점, 영화관, 카페 등 제휴 브랜드에서 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분리됐던 고객 혜택을 하나의 앱에 모아 제공, 휴대폰 소액결제로 간편하게 계산까지 진행할 수 있어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 고객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UX 개편을 통해 고객이 ‘U+멤버스’의 모든 혜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 화면에 한눈에 보이도록 배치했다. 진행중인 이벤트 및 혜택, 추천 브랜드, U+멤버십과 휴대폰 소액결제 바코드, 제휴사 멤버십 기능을 앱 구동 첫 화면에서 터치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첫 화면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한눈에 보여줘 주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통신사 최초로 적립금을 통해 매월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U+잠금화면을 이용하거나 앱 내 미션 수행, 광고 보기 등을 통해 적립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다음 달 통신요금에 자동으로 할인돼 청구된다.
아파트 분양·계약·이사·거주… 全서비스 ‘자이’서 해결
아파트ㅣ GS건설
GS건설 제공
GS건설의 대표앱인 ‘자이’는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과 신축 아파트의 계약부터 완공 후 거주에 필요한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에 집중한 UX·UI를 통해 다면적이고 종합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양 단계부터 거주 단계까지 전체 고객 여정 맵을 통해 터치포인트를 확인하고 건설사, 아파트 관리자,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하여 요구 사항을 확인,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니즈와 개선점을 파악해 통합적인 사용자 경험을 설계했다.
기존에는 아파트 입주 과정에 필요한 분양, 계약, 이사, 거주 단계의 서비스들이 개별적으로 제공됐기 때문에 고객은 복잡하고 불편한 과정으로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으나, GS’자이’ 모바일 앱은 모든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각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고객 편의성에 집중한 UX/UI를 통해 다면적이고 종합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를 구매하는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해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디자인했으며, 진행 절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최적화된 화면 UI를 구성하고 있다. 직관적 정보 전달을 위해 곡선보다는 명확한 직선 형태를 사용, 컬러와 조형 요소를 최소화시켰다.
전국 4500곳 피부과 시술 금액·후기 다 모은 ‘여신티켓’
헬스케어ㅣ 패스트레인
패스트레인 제공
‘여신티켓’은 다양한 피부시술 정보를 비교 및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대표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으로 누적 앱 다운로드 140만 건, 누적 시술 후기 36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신뢰도 높은 빅데이터를 연동시켜 전국 4천 5백여 곳 이상의 피부과 시술 금액, 후기 등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피부 시술맵’ 기능을 제공한다.
피부시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므로 시술 가격, 효과, 차이점 등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파악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여신티켓’은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병원과 소비자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며,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술 전 모바일로 예약 및 결제까지 가능해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방문이 가능하고 병원은 노쇼 비율을 5% 미만까지 감소시켰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로 피부과 시술 부작용 발생 시 치료 비용을 지원해주는 ‘부작용 안심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여신티켓’은 단순 피부시술 공유를 넘어 종합 피부솔루션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AI 기반의 피부분석 서비스 등 신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닥터아이’ 앱으로 영유아 건강관리 한번에
육아 건강관리 플랫폼ㅣ 닥터아이
프릭스헬스케어 제공
프릭스헬스케어가 개발한 아이건강 & 상장발달 관리 어플리케이션 ‘닥터아이’는 아이 건강관리 어플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영유아 전용 헬스케어 앱이다. 닥터아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다. 월령별 행동발달, 신체발달 기록 및 분석, 비대면 소아과 진료, 건강수첩, 검진 기록 및 알림까지 하나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동발달 체크’의 경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으로, 영유아를 육아하면서 아이들이 적정한 속도로 잘 자라고 있는지 발달 상황을 체크해볼 수 있다.
올해 닥터아이는 아이 발달 상황을 체크하고 기록하는 것을 넘어 소아과 의사들과 비대면으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아울러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꾸준히 앱을 점검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닥터아이는 “앞으로도 부모들이 육아를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꾸준하게 서비스를 발전시켜 아이의 건강관리를 앱 하나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