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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급여·배당금 전액 위믹스 매입하겠다"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4.14 09:59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급여와 주식 배당금 전액을 자사 암호화폐 '위믹스'를 구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위메이드와 위믹스팀은 지난 13일 위믹스네트워크닷컴에 장현국 대표가 이달부터 급여와 배당금을 위믹스 구매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장 대표는 회사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위믹스 생태계와 그의 보상을 연계를 결정했다”며 “4월부터 자신의 급여로 ‘위믹스’ 토큰을 구매할 예정이며 2021 회계연도와 향후 배당금도 위믹스 토큰 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위믹스’ 가격 하락에 대한 시장 신뢰 회복 차원으로 풀이된다. ‘위믹스’는 지난해 2만원대까지 치솟았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해 최근 400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실제 해당 결정 발표 이후 ‘위믹스’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장 대표의 보상은 100% 기업의 성과와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과 연계되고 이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의 가치를 믿고 비전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들이 위믹스의 성장과 성취로부터 완전히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장 대표는 약속한 것처럼 한 개의 위믹스도 팔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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