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유니티, 전문 기술·노하우 공유하는 ‘유니티 웨이브 2022’ 1차 세션 공개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4.12 15:37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가 오는 5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니티 웨이브 2022’ 개최를 예고하고 1차 세션 정보를 공개했다.

‘유니티 웨이브 2022’는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 핵심기술로 떠오른 메타버스 열풍 등 변화된 세상의 흐름에 맞춰 유니티와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자는 슬로건 하에 유니티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모든 크리에이터들의 자기계발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기술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니티 웨이브 2022’는 9일 유니티 엔진과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Unity for All’을 시작으로 게임,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가상/증강 현실 등 총 5가지 분야를 5일에 걸쳐 소개한다. 각 주제별로 마련된 세션에서는 성공적인 협업 사례와 비즈니스 인사이트 방향성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1차로 공개된 세션 가운데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주목을 끄는 강연들이 다수 마련됐다. 행사 첫날 ‘Unity 2022 Introduction’ 세션에서는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최신 버전인 Unity 2022.1테크 스트림(Tech Stream) 소개와 새로운 기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최근 티저가 공개된 유니티의 신규 샘플 게임 ‘기가야(Gigaya)’의 세부적인 기술과 제작 과정도 9~10일 양일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9일에는 기가야에 사용된 기술과 워크플로를, 10일에는 유니티의 기술과 툴, 워크플로를 활용한 제작 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12일에는 대우조선해양 담당자가 유니티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생산계획 시뮬레이션 플랫폼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유니티와 대우조선해양의 협업 사례는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에게 기술교류를 통한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니티 웨이브 2022’는 유니티 스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강연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소된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 워크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며 “이번 유니티 웨이브 2022 역시 크리에이터들과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유니티 최신 기술 및 업계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영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