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사명 교체 후 사내외 첫 공식 행사로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XM3 고객 편의 기능 업그레이드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 상품성 확장 ▲AS 서비스 고객 만족도 향상’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최대 100만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유관 부서에서 상품성과 사업성을 추가 검토해 실제 상품 및 서비스로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공모 결과, 접수된 총 177개의 아이디어 중 해당 부문의 전문 부서와 경영진 평가를 통해 공모 부문 통합으로 총 10개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1등상은 XM3 내 대형 내비게이션 스크린 확장기능 관련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어 모바일 A/S(애프터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주차편의기능 관련 아이디어 등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차 사장은 “현재 자동차 산업이 맞고 있는 대변혁의 시기에는 수평적·자발적 커뮤니케이션 문화로 변화에 유연한 조직이 생존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모여 르노코리아차의 새롭고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