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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강화' 현대차, ‘2022 코나’ 출시···가격은 2144만원부터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4.12 10:31

트림별로 편의·안전 사양 기본 적용하고 새로운 트림 추가해 선택 폭 넓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2일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2 코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 등을 적용했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을 기본 적용했다.

2022 코나의 경우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편의 사양을 추가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했다. 또 앞좌석과 뒷좌석의 각종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를 시트플러스 1(운전석 전동시트 및 1열 통풍시트 등)과 시트플러스 2(동승석 전동시트 및 2열 열선시트 등)로 세분화하는 등 옵션 패키지를 고객 사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재구성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등의 트림 선택 사양인 ‘실내 컬러 패키지’ 색상을 그레이에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했다.

2022 코나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0 2144만~2707만원 ▲1.6 터보 2213만~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만~3056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 (가솔린1.6 터보) 2815만~2873만원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형 코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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