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4월 이달의 도넛인 ‘로얄 밀크티 도넛’의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던킨의 ‘로얄 밀크티 도넛’은 영국의 애프터눈 티타임을 연상케 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콘셉트가 적용된 4월 신제품이다. 고소한 향미의 ‘저지 우유’로 반죽한 도넛 위에 깊고 진한 ‘우바 홍차’로 만든 밀크티 글레이즈를 듬뿍 입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향긋한 밀크티의 풍미를 선사한다.
이번 영상은 ‘밀크티 도넛에 빠지다’편과 ‘밀크티 도넛 한잔’편 등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두 편 모두 도넛의 원재료인 ‘밀크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됐고, 도넛의 특징을 정밀하면서도 상상력을 발휘해 미학적으로 그려냈다.
1편 ‘밀크티 도넛 한잔’은 거대한 파도가 몰려오는 듯한 연출을 통해 ‘로얄 밀크티 도넛’의 존재를 규모감 있게 전달한다. 도넛 위에 밀크티가 넘쳐흐르는 장면으로 이어지면서 도넛이 밀크티 잔에 퐁당 빠지고, 시각적으로 ‘로얄 밀크티 도넛’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연출을 완성했다.
2편 ‘마시는 도넛’은 공중에 떠있는 도넛들 위로 밀크티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담았다. 이미지의 특정 부분만 움직이는 ‘시네마 그래프’로 멈춰 있는 듯한 사진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신비롭고 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접시 위로 탐스러운 밀크티 도넛이 쌓이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되면서 한층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완성했다.
던킨은 이번 바이럴 영상에 밀크티의 부드럽고 흘러내리는 속성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는 ‘시네마 그래프(움직이는 사진)’ 효과와 ‘극씨즐(extreme sizzle, 식욕을 돋우는 매력적인 소리 등을 활용해 듣는 사람의 감각을 자극하는 광고)’ 기법을 적극 활용했고, 선명한 화질과 색감을 선보이며 ‘로얄 밀크티 도넛’의 출시를 화려하게 알렸다. 이번 광고는 던킨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신제품 ‘로얄 밀크티 도넛’을 소개하는 이번 광고는 우아한 영상미로 제품의 맛을 표현해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다시게 한다”며 “’더 맛있는 도넛’을 위한 던킨의 노력을 이번 신제품과 영상에 담아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