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현대건설, 국내 최초 터널 건설현장에 스마트기술 본격 적용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4.07 14:05

커팅휠 면판/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 제2공구' 현장 한강터널 홍보관에서 '현대건설 터널 스마트건설 기술시연회'를 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김포-파주 구간의 한강 하저 통과 구간을 터널로 연결하는 한강터널을 포함, 최근 직경 14m의 대(大)구경 TBM 공법과 로드헤더 등 기계식 터널 굴착 장비를 적용해 국내 터널건설의 기계화 시공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한강터널에서 적용한 첨단 TBM 기술을 포함해 터널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건설 기술과 현대건설에서 연구하고 있는 각종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스마트화는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 할 수 있는 핵심 요소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현대건설에서 장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산학연 관계자들과 공유함으로써 국내 건설 산업계의 상생적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R&D투자와 스마트건설기술의 확대 적용을 통해 대한민국의 건설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톱 티어 건설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