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대학교 전경
영국 국립대학교 진학과정(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는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는 영국 국립 울버햄튼대와 신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 진학 시 고교 내신, 수능, 검정고시 성적이 전혀 반영되지 않으며, 국내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면서 아이엘츠(IELTS) 시험에서 진학 요건을 충족하면 진학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QS 및 타임스(THE) 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상위 4%’에 선정된 영국 울버햄튼대는 1835년에 잉글랜드 울버햄튼에 설립된 국립대학교이다.
187년의 역사를 지닌 울버햄튼대는 2만1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학생 복지와 유학생 취업 지원이 뛰어난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연간 등록금이 약 2000만원으로 다른 영국대학들에 비해 저렴하며, 집세가 낮은 편이라 비용 부담이 적다. 시내 중심가에 대학이 위치해 쇼핑, 문화생활, 아르바이트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대학교 바로 옆에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의 소속팀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홈 경기장 몰리뉴 스타디움이 있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관계자는 “울버햄튼대는 유학생을 위한 취업 컨설턴트가 있어 졸업 전 취업 계획을 수립하게 돕는 등 영국 취업을 헌신적으로 지원하는 대학”이라며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취업 코칭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경영학과, 축구지도학과, 항공우주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인공지능(AI)로봇공학과, 컴퓨터과학과, 건축학과, 법의학과, 약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생물학과, 동물행동학과, 심리학과, 범죄학과, 범죄행동심리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음악학과, 호텔경영학과 등이 개설돼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는 2013년부터 영국 국립대학들과 공식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영국대학 진학을 위한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능, 내신, 검정고시 성적이 전혀 반영되지 않으며 국내에서 영국대학 입학에 필수적인 파운데이션 과정과 아이엘츠(IELTS) 수업을 동시에 수강할 수 있다.
공식 협약을 체결해 수료생의 99%가 영국대학교 진학에 성공한다. 협약을 맺지 않은 영국대학들에도 영국대학교 지원시스템 유카스(UCAS)로 지원해 상당수가 합격했다.
수료생들은 영국 최고의 인기대학인 코벤트리대학교, 세계 상위 1% 서식스대학교, 엑시터대학교, 리즈대학교, 맨체스터대학교, 영국예술대학 1위 UCA예술대학교 등 영국대학교 20곳에 실제로 진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