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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미소·이음 프로그램' 수행 기관 선정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3.31 16:06

미소·이음 프로그램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미디어 취약계층 대상 수행

'미소·이음 프로그램 공모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는 취약계층 미디어 지원 사업 '미소·이음 프로그램'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3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 수어통역센터가 공모를 통해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가 주관으로 진행되며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미디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의 이용, 비판적 이해, 콘텐츠 제작 능력 등 미디어 소통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실습 및 체험형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수어통역센터는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미소 프로그램'을 담당해 지역 7개 단체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음 프로그램의 수행 기관으로는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 등 5개 단체가 선정됐다.


손정선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장은 "취약계층의 미디어에 접근할 기회가 부족한 만큼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공모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취약계층의 미디어 참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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