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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NHN빅풋 '우파루 PROJECT'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3.22 10:08
위메이드가 NHN빅풋 '우파루 PROJECT'(가칭)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NHN빅풋은 NHN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한게임 포커, 한게임 섯다&맞고, 야구9단 등의 모바일 웹보드게임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오랜 기간 서비스하며 역량을 다졌다. 최근에는 NHN픽셀큐브, NHN RPG를 흡수합병해 RPG, FPS 등의 라인업을 추가하며 서비스 중인 게임 장르의 다양화에 나섰다.

우파루 PROJECT는 NHN빅풋에서 개발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하며 누적 글로벌 다운로드 1100만회를 기록한 장수 컬렉션 SNG(Social Network Game) 우파루마운틴의 블록체인 게임 버전이다. 지난 2월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 'Project WEMIX Sports'(가칭)에 이어 NHN빅풋과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이다.

SNG 장르 드래곤빌리지를 개발·서비스 중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진행하며 NHN빅풋은 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수만 가지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우파루’를 탄생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NFT로 고유의 우파루를 거래하는 기능을 제공해 우파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NHN빅풋과의 두 번째 협업 소식을 빠르게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P&E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것”이며,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게임들의 경제가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말까지 위믹스 플랫폼에 100개 서비스 온보딩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 게임 및 회사들과 협업해 위믹스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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