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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값 오를까?”

신현우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2.03.18 17:57 / 수정 2022.03.29 12:05

디지틀조선TV 새 프로그램 '집파고TV'서 집중 분석



김종훈 디지틀조선TV 보도국장은 본사가 새롭게 론칭한 유튜브 프로그램인 '집파고TV'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을 부동산 정책에 따른 올해 집값 전망에 대해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과 함께 집중 조망한다고 18일 밝혔다. 


'집파고TV'는 집요하게 파고든다는 의미에 더해 '집+알파고'의 합성어로 정치, 경제는 물론 부동산 정책과 주요 이슈를 경제전문기자인 김 국장과 부동산 출입기자, 전문가들이 나와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 국장은 “대선 직후 주택 시장(거래) 향방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가격 하향세에서 새정부 취임에 따른 기대감으로 매물을 거둔다던데, 앞으로 주택시장 어떻게 전망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소장은 “우선 부동산 시장이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으로 하향안정세에서 관망세로 돌아섰다”며 “공약했던 규제 완화 정책들이 실제 정부 정책으로 얼마나 반영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국장은 “새정부 출범에 따라 집을 살까 말까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집사도 되나요?”라고 묻자, 김 소장은 “취득세만 줄어도 고가아파트 경우 영향이 적지 않다”며 “대출 규제 등으로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만큼 대통령 취임 이후인 2분기까지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김 국장은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할만한 “올해 집값은 오를까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김 소장은 “신규청약 등 민간아파트 분양은 적극적으로 참여해도 좋다”며 “다만 기존 주택을 매매하는 경우라면 관망하면서 당선인 취임이후에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답했다. 특히 국민들이 가장 예민한 부동산 세제 완화와 대출규제, 덜 떨어지고 오를 가능성 지역, GTX 호재 관련 지역 등 궁금해 하는 부분들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디지틀조선TV 유튜브의 새 프로인 '집파고TV'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경제, 부동산 등 핫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와 금요일 오후 5시 ‘디지틀조선TV’ 채널 구독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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