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열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5G(5세대 이동통신),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ICT(정보통신기술)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60여 강소기업이 참여해 개발자부터 연구개발·경영지원·현장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 등용에 나선다.
SKT는 비즈파트너사의 원활한 채용을 돕기 위해 관련 배너를 온라인 사이트 최상단에 배치하고 인재 추천 서비스·화상 면접 솔루션 등 비대면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솔루션 비용을 지원한다. 또 비즈파트너사가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기업 소개·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 소개 페이지 등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비즈파트너사는 오는 11월까지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 공고를 올릴 수 있다. 또 필요한 경우 온라인 채용사이트가 제공하는 구직 중 인재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정열 SKT SCM담당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우수한 비즈파트너사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온라인 기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사가 좋은 인재를 영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T의 비즈파트너사 온라인 채용 지원을 통해 지난 2년간 120여개 파트너사가 415명의 임직원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