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 1만9454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970대 ▲BMW 5656대 ▲아우디 1227대 ▲폭스바겐 1108대 ▲볼보 1047대 ▲포르쉐 777대 ▲미니 732대 ▲쉐보레 535대 ▲렉서스 474대 ▲지프 441대 ▲토요타 279대 ▲혼다 256대 ▲링컨 220대 ▲랜드로버 190대 ▲푸조 183대 ▲포드 180대 ▲마세라티 52대 ▲벤틀리 35대 ▲롤스로이스 23대 ▲캐딜락 20대 ▲재규어 17대 ▲람보르기니 17대 ▲디에스 8대 ▲시트로엥 7대 등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596대(59.6%) ▲2000~3000cc 미만 5633대(29.0%) ▲3000~4000cc 미만 1517대(7.8%) ▲4000cc 이상 207대(1.1%) ▲기타(전기차) 501대(2.6%) 등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041대(87.6%) ▲일본 1009대(5.2%) ▲미국 1404대(7.2%) 등의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377대(48.2%) ▲하이브리드 5184대(26.6%) ▲디젤 3135대(16.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257대(6.5%) ▲전기 501대(2.6%) 등으로 나타났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1507대(59.1%)로, 법인구매가 7947대(40.9%)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매틱(1176대)였으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250 969대 ▲BMW 520 851대 등의 순이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지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반도체수급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월 대비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