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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3.02 11:2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3년 연속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MAC는 2004년부터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등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임원·애널리스트·일반소비자 약 1만20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사회 가치, 고객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12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특히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제품 경쟁력, 고객만족활동 등 혁신적 기업 활동으로 시장을 선도했으며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사업, 타이어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층 주거 불안정 해소를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 글로벌 R&D(연구 개발)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올해 하반기 시작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2022/23 시즌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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