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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 숲·기후·ESG를 위한 AFoCO 기업 포럼 개최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2.02.22 18:51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기업의 ESG 경영 및 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계 산림탄소시장의 트렌드와 전망을 공유하고 글로벌 민ㆍ관 산림협력의 이해를 도모하여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숲, 기후, ESG를 위한 AFoCO 기업 포럼'을 오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AFoCO는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포함,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우리가 제안해 설립한 국제기구로, 서울 여의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포럼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로 진행되고 영어 동시통역을 제공한다.

이번 포럼의 개회에서는 칼데론 AFoCO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기업의 ESG 경영 및 산림투자 활성화’로 첫 번째 발표에서는 마가렛킴 골드스탠다드 대표가산림투자를 통한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쟝찰스 긴차드 달버그 부파트너가 글로벌 기업들의 산림투자 사례를 소개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스테판 도노프리오 에코시스템 마켓플레이스 관계자가 국제 산림 탄소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전망을 공유한다.네 번째 발표에서는 진선필 AFoCO 사무차장이 AFoCO의 Green Partnership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산림협력 방안을 제안한다.

발표에 이어 해당 주제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문국현 대표이사(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가 좌장을 맡으며, 정인보 대표 이사(SK임업), 오덕교 박사(한국기업지배구조원), 이옥수 이사(딜로이트 안진), 김재현 교수(건국대학교),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산림청)이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다.

패널토론에서는 ESG 지표에서의 산림부문의 역할과 전망, 기업의 산림투자의 이상과 현실, 기업의 ESG 및 탄소경영 전략과 산림투자의 연계 방안, ESG 관련 정부 정책 등 산림부문 민관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관심있는 분은 ZOOM Webinar 사전등록을 하시면 이메일 또는 문자로 LIVE 시작 전, 사전 안내에 따라 온라인 참석이 가능하다.

현장 참석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6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질의 및 의견은 포럼 참석 등록시 사전등록된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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