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오른쪽)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와 ‘친환경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고효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향후 공과대학 산하에 공동 연구센터인 'LG화학-고려대 친환경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친환경 기술 개발에 기업과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았다"며 "친환경 소재 연구와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