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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건설 새 대표에 김학진 전 두산건설 전무 선임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2.08 14:31

김학진 신영건설 신임 대표이사/신영그룹 제공

신영그룹은 신영건설 신임 대표이사로 김학진(58) 전 두산건설 전무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산업개발(현 현대그룹) 출신인 김 신임 대표는 회사가 두산건설에 합병된 직후인 2004년 5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났다.

이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두산건설 주택·개발·분양 사업 등을 담당하며 전무까지 올랐다.

주택관리사(보)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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