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제공
통영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2시 9분경 거제시 가배항 인근 해상에 A호(3.8톤, 양식장관리선, 통영선적, 승선원 1명)가 좌주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A호가 어획물운반차 가배항으로 이동 중 선장이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좌주되자 인근 B호 선장이 거제남부파출소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통영구조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2시 12분경 현장에 도착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구조대가 입수해 선저 파공 여부를 확인했다.
다행히 파공 부위는 없어 오후 11시경 만조 시 예인선을 이용해 이주할 예정이다. A호 선장은 지속적인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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