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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헤어진 그 날, 다시 돌아온 워너원…변치 않는 약속 담은 'B-Side'

하나영 기자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2.01.27 11:05

사진: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워너원이(Wanna One)이 3년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워너원의 새 싱글 'B-Side'(비사이드)가 발매된다. 이번 신곡 발매일은 지난 2019년 1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적인 완전체 활동을 마친 뒤, 딱 3년 만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는 워너원과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이 마지막으로 만났던 날이 행복하게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팬들에게는 더욱 뭉클한 곡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싱글은 'A-Side'에 멈춰있던 워너원과 워너블의 시간을 'B-Side'로 다시 재생시킴과 동시에 언제나 그랬듯 항상 옆에 있겠다는 'Beside(~옆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새 싱글에 수록되는 'Beautiful (Part.3)'은 '2021 MAMA'에서 워너원이 완전체로 새롭게 선보인 곡으로, 2017년 발매된 'Beautiful', 2018년 발매된 'Beautiful (Part.ll)'에 이어 워너원과 워너블의 아름답고 변함없는 약속에 대해 노래해 시리즈의 서사와 감동을 고스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1 MAMA' 무대 후 정식 음원 발매에 지속적인 논의가 있었고 워너원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앨범 발매를 결정했다. 특히 '2021 MAMA'에 아쉽게 불참했던 라이관린이 녹음에 참여하며 11명 완전체가 함께 만든 뜻깊은 음원이 완성된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제나두엔터테인먼트 제공

같은 시각, 김종국이 로맨스 뮤직드라마 '사운드트랙#1'에 진한 감성을 더하는 신곡 'My Love'를 공개한다. 올해 중 공개 예정인 드라마 '사운드트랙#1'(극본 안새봄, 연출 김희원)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드라마로 배우 박형식과 한소희가 출연한다.


김종국이 부른 'My Love'는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한 남자의 사랑을 담은 곡으로, 김종국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을 통해 드라마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또 곡 후반부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곡은 '한 남자', '사랑스러워', '제자리 걸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등 김종국의 다수 히트곡들을 함께 했던 프로듀서를 포함한 핵심 스태프들이 곡 선정부터 작사, 작곡, 디렉팅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에 애틋하고도 절절한 감성을 담은 'My Love'는 남자의 순애보를 표현한 김종국의 대표곡 '한 남자'를 뛰어넘는 막강한 감성 발라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 FX솔루션 제공

한편 김장훈은 윤일상 작곡가의 손을 잡고 데뷔 후 처음으로 헤비메탈에 도전한다. 김장훈은 이날 정오 발매되는 'Ice On Fire'(아이스 온 파이어)를 통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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