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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방송] 첫방 '개나리학당', 정동원 MC 데뷔…장윤정 지원사격

이우정 기자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2.01.17 13:09

'개나리학당' 첫 방송 / 사진: TV CHOSUN 제공

'뽕숭아학당'의 어린이 버전 '개나리학당'이 시청자들의 눈호강, 귀호강을 책임진다.

오늘(1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 CHOSUN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無자극, 無MSG, 無공해 예능 도전기다. 귀여운 키즈 가수들이 모여 누구보다 텐션 넘치는 무대와 입담으로 팬들을 양산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붐-정동원 두 MC가 일곱 명의 개나리 멤버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선생님으로 분한 붐은 머리에 개나리를 꽃은 채 극강의 코믹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어느덧 소년미를 벗어가는 정동원의 첫 MC 도전도 관전 포인트다.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에서는 막내였던 정동원이 '개나리학당'에서는 어엿한 진행자로 나서는 것.

그는 첫 방송에 앞서 "MC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늘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MC를 맡게 돼서 기쁘다"며 "저보다 동생인 친구들을 잘 이끌어줘야겠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개나리학당'의 포문을 여는 첫 회에서는 트롯퀸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격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장윤정 트위스트'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한 장윤정은 '미스트롯2'와 '국민가수'를 대통합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고.

이사장으로 '개나리학당'에 출연한 장윤정은 '트롯 삐약이'에서 선생님으로 성장한 정동원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전언이다. 장윤정은 "동원이가 예전엔 이모라고 하더니 이제는 누나라고 한다"고 깜짝 폭로를 했고, 이에 정동원은 당황하기는커녕 "누나라고 부르겠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전국 누나들의 심쿵을 유발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본격 수업을 앞두고, 학급을 대표할 반장을 선출하는 반장 선거가 진행된다. 특히 막내 김유하는 반장선거 공약으로 MC들과 멤버들을 향한 '칭찬 릴레이'를 선보이던 중 이사장 장윤정을 향해 찬사를 건네는가 하면, 김다현은 특별한 개인기를 공개해 장윤정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개나리 멤버 7인의 발랄한 매력이 가득한 TV CHOSUN '개나리학당'은 오늘(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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