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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새물결, '200만 챌린지' 개최… "기죽지마,응원한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1.14 10:17 / 수정 2022.01.14 10:22

최전방 GP근무 대원들에 200만원 위문품 전달
장병 처우개선 및 안보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후원에 참여한 새시대 회원들

대한민국 새시대 새물결 국민운동본부(이하‘새시대 새물결’)은 새해를 맞아 최전방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GP근무 대원들에게 감사편지와 먹거리 등 위문품 전달하기 위해 '200만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새시대 새물결은 최근 떠오른 ‘병사월급 200만원’ 등 정치권에서 장병들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고 새시대 새물결 내부적으로도 장병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을 시민들이 모아주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했다. 


또,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22사단 GP 대원들에게 위문품을 보내 더 많은 국민들이 현재 장병들의 노력이 당연한 것이 아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후원자들의 요청도 있었다.


새시대 새물결 김대영 의장은 “최근 철책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으로 군복무중인 병사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스럽다. 자랑스러운 우리 장병들이 내・외부로부터 받았을 질책과 비난을 어떻게 하면 위로할까 생각했다"며 "대한민국 국군을 우리 국민들이 함께 지켜주고 응원해야 한다.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장병들을 응원해주길 희망한다”고 챌린지 배경을 설명했다.


김일호 청년위원장은 “우리나라 병역시스템은 전역으로 끝나지 않는다. 장병들은 전역 후 예비군과 민방위로 여전히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복무를 계속해 왔다. 최근 대선주자들의 장병 처우 개선 공약을 환영하며 우리 국민들도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질책보다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장병처우 개선 관련 공약을 지지했다.


이날 전달한 병사위문품은 코로나19 방역정책과 해당 부대 측의 사정으로 비대면으로 전달하겠다고 협의해 부대내부 심의를 통해 21일 이후 반입될 예정이다. 새시대 새물결은 회원들 주도로 지속적으로 안보을 위해 젊음을 희생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우)김대영 중앙의장과 (좌)김일호 청년위원장/새시대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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