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간담회 개최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과 2022년도 중앙 학생자치기구 회장단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과 2022년도 중앙 학생자치기구 회장단이 학생중심 대학의 미래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호영 총장 및 보직자, 총학생회 하회창 회장(기계공학부 4학년), 최지우 부회장(중국학과 4학년), 임성인 사무국장(국어국문학과 3학년), 문대주 재정감사위원장(글로벌비즈니스학부 4학년), 총동아리연합회 윤성인 회장(토목환경화공융합학부 3학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호영 총장이 중앙 학생자치기구 회장단으로 대표되는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경청·수렴하고, 학생중심의 대학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진솔한 논의들이 펼쳐졌다.
중앙 학생자치기구 회장단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 방역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안전·건강권 강화, 강의와 대학생활 환경의 질적 향상, 대학과 총학생회 간 교류소통 활성화, 유학생과 장애인 학생 등 상대적 소수 학생들에 대한 교육복지 증진, 지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위한 대학과 총학생회의 역할 등에 대한 다각적 여론을 이호영 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에 이호영 총장은 학생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주요 사안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올해 더 많은 소통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의 요청사항을 대학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지난 한 해 학생들의 니즈에 응답하기 위해 중앙도서관, 야외 스터디카페, 실내 학생라운지 및 캔디존, 첨단강의실 등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고, 새해에도 학생들에게 강의, 교육, 대학생활 전반에 전국 최고수준의 실질적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학생자치기구와 함께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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