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컴백 / 사진: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앨범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이다. 재한은 "빠른 시간에 컴백해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좋다"라며 "새로운 앨범 많이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빠른 컴백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묻자 "짧은 시간에 준비하는 만큼, 부담이 안 될 수는 없다"면서도 "앨범을 만들어갈 수록 잘 맞아가고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혁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빨리 활동에 나서고 싶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는 오메가엑스의 성숙해진 비주얼과 한층 과감해진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농익은 남성미와 절제된 섹시함을 다채로운 트랙에 녹여냈다. 세빈은 "절제된 섹시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LOVE ME LIKE'는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에 화려한 플루트 라인을 담은 뭄바톤 리듬의 댄스곡으로 오메가엑스의 강렬한 랩과 개성 있는 보컬이 라틴 음악을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인다. XEN은 "이번 신곡을 통해 저희를 각인시키고 싶다"라고 밝혔으며, 정훈은 "저희 노래를 들으면서 다양한 사랑에 대해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더했다.
재한은 "이번 신곡을 통해 저희가 다양한 장르의 곡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시켜 이번 'LOVE ME LIKE'에 담았다"라며 "이러한 도전들이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 밖에도 오메가엑스의 넘치는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ACTION', 오메가엑스를 만나 사랑스러운 매력을 부각시키는 '12.24', 재한, 한겸, 예찬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오메가엑스만의 감성을 담은 'LIAR', 한겸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전화해요 (PLEASE)'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12.24'에 참여한 예찬은 "이번에 곡 작업을 하면서 제 목소리는 물론, 멤버들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많이 이해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 곡을 쓰는 것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새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한 한겸은 "꾸준히 곡 작업을 해오면서 멤버들의 성장을 느꼈고, 저 스스로도 뿌듯하다. 이번에 멤버들이 곡 작업에 많이 참여한 만큼, 수록곡까지 좋은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오메가엑스는 'LOVE ME LIKE'로 컴백하는 만큼, 오메가엑스의 어떤 면을 좋아하면 좋을 것 같은지 질문을 받았다. 제현은 "오메가엑스 그 자체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지만, 그보다 오메가엑스라는 그룹의 색깔과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잘 지켜봐 주시고 좋아해주시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한겸은 "얼마 전 '4세대 짐승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기사를 봐서 기분이 좋았다. 섹시하고 성숙해지려는 모습을 포현하고자 했으니, 그런 모습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XEN은 "몸은 아직 짐승이 아니라 노력을 더 많이 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는 오메가엑스는 오늘(5일) 오후 6시 음원 공개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컴백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