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4일부터 스카이패스 회원 참여로 기금을 조성해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22일 마포구와 맺은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참여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 구매 ▲마일리지 몰 메뉴 내 KAL스토어에서 로고상품을 구매한 후 그린 스카이패스 배너를 누른 뒤 참여하기 버튼 클릭 등이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마다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1매당 2000원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1매당 1000원 ▲로고상품 건당 500원 등을 각각 적립해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별도 모집 및 추첨을 통해 오는 3월 진행 예정인 스카이패스 숲 나무심기 행사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즐거움뿐 아니라 숲을 조성하는 데에 일조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뜻깊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 것"이라며 "향후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