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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해 가요계 포문 열었다…"2022년, 피원하모니의 해로 만들 것"

하나영 기자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2.01.03 16:09

피원하모니 컴백 쇼케이스 / 사진: FNC 제공

"2022년을 피원하모니의 해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피원하모니(P1Harmony)의 세번째 미니앨범 'DISHARMONY : FIND OUT'이 발매된다. 지난 활동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에 나선 만큼, 기호는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성장한 보컬과 퍼포먼스,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앨범 콘셉트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ISHARMONY : FIND OUT'를 통해 피원하모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부조화(DISHARMONY)'의 문제를 다룬 시리즈의 마지막 부작으로, 인탁은 "부조화를 깨트리고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무한의 가능성을 꿈꾸자는 포부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에서 메타버스 세계관 '+WORLD'를 적용해 앞으로 펼쳐갈 세계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테오는 "저희가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어떤 성장해가는 모습이 +WORLD에도 함께 반영된다"라며 "무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저희 뮤직비디오에도 잘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지웅은 "데뷔 전에 개봉한 세계관 영화 '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비롯해 미니 1집, 미니 2집, 그리고 이번 미니 3집까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라며 "앞으로도 재미있게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앨범의 매력을 잘 담아낸 타이틀곡 'Do It Like This'는 어반 팝 스타일의 곡으로, 중독적인 훅이 특징이다. '주저 말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자'고 외치는 P1Harmony의 강한 포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진정한 멋에 대해 이야기하는 'That'$ Money', 지루할 틈 없이 삶을 개척하자고 외치는 'Follow Me', 패기 넘치게 인생을 게임처럼 즐기자는 메시지가 담긴 'Bop', 언젠간 빛을 마주할 것을 알기에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는 'Before The Dawn', 새로운 세상에서 P1ece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Peacemaker', 'Do It Like This'의 영어 버전까지 총 일곱 곡이 수록된다.

특히 피원하모니는 컴백 프로모션 일환으로 멤버별로 수록곡 트랙 비디오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기호는 "이전 앨범부터 트랙 비디오를 진행하고 있는데, 저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에도 있기 때문에 어떤 서사와 통일성을 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피원하모니에게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물었다. 종섭은 "피원하모니가 새해 포문을 여는 만큼, 올해가 피원하모니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고, 인탁 역시 "2022년을 피원하모니의 해로 만들고 싶다"라며 "많은 분들이 꼭 포인트 안무를 따라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새해, 남다른 포부와 함께 출격하는 피원하모니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피원하모니는 오늘(3일) 저녁 8시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중계되는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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